구리시, '꿈꾸는 공작소' 운영시간 오후 9시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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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구리시민을 위한 창작·창업지원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 공작소'의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확대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직장인 등 일과시간에 메이커스페이스 이용이 어려운 수요자를 고려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9시까지로 늘리고, 평일 강좌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3D프린터 체험과 VR영상 체험 등 7개 강좌를 주말에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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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구리시민을 위한 창작·창업지원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 공작소’의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확대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창도서관 지하에 마련돼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는 디지털 기기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4차 산업시대의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개방형 작업 공간이다.
특히 레이저커터기와 3D프린터 등 개인이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장비들이 구비돼 있어 창업준비 과정에서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시제품을 제작해볼 수 있고,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메이커와 협업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도 있다.
시는 직장인 등 일과시간에 메이커스페이스 이용이 어려운 수요자를 고려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9시까지로 늘리고, 평일 강좌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3D프린터 체험과 VR영상 체험 등 7개 강좌를 주말에도 운영키로 했다.
또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교육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 장비와 디지털 장비 활용, 계층별 체험프로그램, 야간 프로그램 등 37개 강좌도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자 청소년들에게는 메이커로서의 진로를 모색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역에 메이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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