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에 강풍, 콘크리트 구조물·나무토막 추락..수색작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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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5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무토막이나 콘크리트 구조물 등이 고층에서 떨어지면서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1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8분쯤 붕괴된 아파트 고층에서 주먹만한 콘크리트 구조물 일부가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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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5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무토막이나 콘크리트 구조물 등이 고층에서 떨어지면서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1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8분쯤 붕괴된 아파트 고층에서 주먹만한 콘크리트 구조물 일부가 아래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경고 사이렌이 울렸고, 작업은 일시 중단됐다.
또 5분쯤 후에는 붕괴된 아파트 고층에서 나무토막이 떨어지기도 했다.
당시 지상에서는 중장비를 이용해 적재물을 치우는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물이 떨어졌지만 소방대원 등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작업자 등은 낙하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주먹만한 콘크리트 구조물이나 나무토막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는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한 곳에 대피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해당 아파트 201동 건물의 23층부터 38층까지 일부가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6명 중 1명은 숨졌고, 나머지 5명에 대한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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