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첫 사망자 사인은 '다발성 장기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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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 실종된 6명 중 처음 구조된 1명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 손상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1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실종자 6명 가운데 첫 구조된 A씨(66)의 사인을 '다발성 장기 손상'이라고 판단, 1차 부검 결과를 서부서에게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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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 실종된 6명 중 처음 구조된 1명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 손상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1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실종자 6명 가운데 첫 구조된 A씨(66)의 사인을 '다발성 장기 손상'이라고 판단, 1차 부검 결과를 서부서에게 통보했다.
공식적인 부검 결과는 추후 나올 예정이며, 서부서는 국과수로부터 1차 결과를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의 유족들은 연고지인 수도권에서 장례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와 서구는 실종자의 장례 절차에 대한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인 아파트 201동 건물의 23층부터 38층까지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6명 중 1명은 숨졌고, 나머지 5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 발생 이틀 뒤인 지난 14일 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와 협력업체 사무소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작업일지와 감리일지를 분석해 사고 당일 불법행위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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