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4월 28일 개막
김미경 2022. 1. 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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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16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올해 영화제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세 완화를 염두에 둔 중장기적 계획에 따라 영화제를 정상화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조직위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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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230개 작품 500회차
코로나 이전 수준 상영 계획
코로나 이전 수준 상영 계획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16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올해 영화제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조직위는 올해 총 18개 섹션, 230편 규모로 500회차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세 완화를 염두에 둔 중장기적 계획에 따라 영화제를 정상화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조직위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대면 행사를 정상적으로 치르는 동시에 한국 영화사 면면을 돌아보는 기획전도 준비한다. ‘태흥영화사 회고전’은 한국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데 공헌한 태흥영화사의 발자취를 돌아본다는 취지다. 1980∼1990년대 한국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태흥영화사의 공로와 지난해 10월 별세한 이태원 태흥영화사 전 대표를 기리는 의미도 담았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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