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다시 매서운 한파..전국 곳곳 눈비

보도국 2022. 1.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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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내내 추위가 쉬어가는 듯하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텐데요.

곳곳으로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한 시간 전만 해도, 동쪽 지역의 대기질 나쁨 수준 보였는데요.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내면서 지금은 부산을 제외한 전국의 공기질 좋음~보통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추위가 덜했는데요.

낮부터 다시 날이 추워집니다.

강한 북서풍이 불어들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들이 많은데요.

추위는 점점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으로 한파경보가, 그 밖의 내륙 많은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도 내일 아침 영하 9도 안팎 기록하겠고요.

매우 춥겠습니다.

북서쪽 고기압이 계속해서 확장하면서 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눈비 소식도 나와 있는데요.

오후부터 밤까지 중부와 경북 북부, 전북과 제주에 최고 1cm의 눈이 오겠고요.

그 밖의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이렇게 강수소식이 들어있긴 하지만, 양이 적어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주긴 어렵겠습니다.

수도권과 동쪽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강원 경북 동해안과 부산, 울산으로 건조경보가 이어집니다.

오늘 오전 부산에는 큰 산불이 나기도 했는데요.

내륙과 산지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큽니다.

휴일에도 불씨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한파 #강추위 #공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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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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