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서 1935명 감염..역대 월별 최다 확진자 발생

전원 기자 입력 2022. 1. 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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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학교 등지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역대 최다 월별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광주에서는 지난해 12월 1804명, 11월 93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학교 등지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등과 관련된 일부 확진자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실로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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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거리두기 3주 늘려..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학교 등지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역대 최다 월별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18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15일 만에 누적 확진자는 1935명으로 늘었다. 이는 역대 월별 확진자 발생이다.

앞서 광주에서는 지난해 12월 1804명, 11월 93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학교 등지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동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해 누적 143명, 광산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누적 124명, 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44명,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52명 등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특히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등과 관련된 일부 확진자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실로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처럼 확산세가 이어지자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월6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는 먼저 4인까지만 가능했던 사적모임을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허용한다.

또 시는 현장 신속대응팀을 운영, 집단감염 확산 방지 등에 나설 방침이다.

현장 신속대응팀은 시와 자치구 방역담당 공무원, 의료진, 역학조사관 등 5명 이내로 구성된다. 집단감염 의심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집단시설 내 의심자 검체채취, 역학조사, 환자이송 지원 등을 수행하고 시설 코호트 격리 등 코로나19가 다른 지역으로 재확산되는 것을 막는다.

시는 5개 구청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시간도 현행 오후 6시에서 8시로 연장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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