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법원·검찰청 후적지 등 동대구 역세권 도시공간 혁신전략 수립

남승렬 기자 2022. 1. 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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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6일 '동부소방서 및 법원·검찰청 터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와 법원·검찰청이 떠난 부지 등 동대구 역세권을 영남권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공간 혁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이 기관들의 터에 개발의 파급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별적인 접근이 아닌 동대구 역세권 활성화 전략에 따라 종합적인 관점에서 도시공간 혁신전략의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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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뉴스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16일 '동부소방서 및 법원·검찰청 터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와 법원·검찰청이 떠난 부지 등 동대구 역세권을 영남권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공간 혁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부소방서는 2024년 혁신도시로, 법원·검찰청은 2027년 연호지구로 이전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 기관들의 터에 개발의 파급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별적인 접근이 아닌 동대구 역세권 활성화 전략에 따라 종합적인 관점에서 도시공간 혁신전략의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주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벤처·창업 등 지식기반산업의 중심지인 동대구 벤처밸리의 기능 강화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또 벤처밸리의 시설과 기업 간 기능·공간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건강한 창업생태계 형성을 위한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동대구 역세권 활성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창업·기업지원기관, 유관 기관·단체 등 수요자 중심의 민관 협의체를 운영해 계획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세미나, 공청회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함께 추진해 시민이 공감하는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동대구 역세권은 지역 벤처·창업의 전진기지이자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등 주요한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인 만큼 실현 가능한 최적의 전략과 개발 계획을 마련해 신산업 발전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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