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황성민 영입해 골문 보강.."영광스럽고 기쁘다"

강동훈 2022. 1. 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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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골키퍼 황성민(31)을 영입했다.

서울이 다년간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해 온 골키퍼 자원 황성민을 영입하며 한층 두터워진 골문 스쿼드를 구축했다.

황성민의 합류로 FC서울은 91년생 동갑내기 양한빈과 함께 베테랑 골키퍼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골키퍼로서는 이상적인 188cm, 83kg의 체격조건을 보유한 황성민은 빠른 순발력을 근간으로 특유의 안정감 있는 볼 처리 능력과 PK 선방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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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FC서울이 골키퍼 황성민(31)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2년이다.

서울이 다년간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해 온 골키퍼 자원 황성민을 영입하며 한층 두터워진 골문 스쿼드를 구축했다. 황성민의 합류로 FC서울은 91년생 동갑내기 양한빈과 함께 베테랑 골키퍼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젊은피 정진욱(25) 백종범(21)으로 이어지는 신구조화의 위력도 갖출 수 있게 됐다.

골키퍼로서는 이상적인 188cm, 83kg의 체격조건을 보유한 황성민은 빠른 순발력을 근간으로 특유의 안정감 있는 볼 처리 능력과 PK 선방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황성민은 서울체고, 한남대를 거쳐 2013년 충주험멜에서 첫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3년간 충주험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프로 무대 경험을 쌓은 황성민은 이후 안산, 제주, 경남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40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새롭게 검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 황성민은 "K리그를 대표하는 팀인 서울에 입단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많은 팬들 앞에서 축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올 시즌 열심히 준비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계약을 마무리한 황성민은 16일부터 시작되는 남해 2차 전지 훈련부터 합류해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 =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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