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글로벌IP스타기업 모집..연 7000만 원 지원

기사내용 요약
수출·수출예정 중소기업 2월 15일까지 접수
1차·2차 평가 거쳐 6개 업체 선정 계획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연간 7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2년 글로벌IP스타기업' 참여 업체를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경남도 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가진 수출 또는 수출예정 중소기업이다.

1차 IP스펙트럼 평가와 현장실사, 2차 대면평가를 통해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IP스펙트럼 평가는 RIPC사업관리시스템(www.ripc.org/pms)에서 IP스펙트럼 관리에 기업 현황을 입력하여 심사하는 방식으로 연구역량, 지식재산역량, 기업역량, 글로벌 역량을 평가한다.

2차 대면평가는 IP스펙트럼 평가와 현장실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활용) 계획서 내용을 중심으로 PT 발표 등 대면심사로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지원부터 디자인, 브랜드 관련 해당 지원사업을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기업 IP경영 진단 구축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지원 등 지식재산 융합개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연간 7000만 원 이내로 최장 3년간 지원이며, 일정비율의 업체부담금이 적용된다.

글로벌IP스타기업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선정된 기업의 사전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는 종합지원사업으로, 수혜기업의 만족도와 성과가 매우 높다.

신청 접수 방법 및 절차는 경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문의는 경남지식재산센터(055-210-3088)로 하면 된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최근 산업 트렌드와 수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철저한 현지시장 분석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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