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0년 내 노벨 과학상 수상 국가가 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0년 안에 노벨과학상 수상 국가를 만들겠다"고 16일 공약했다.
한국 과학기술의 심장인 대전 대덕특구를 새롭게 정비해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본인이 당선되면 "10년내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토록 토대를 마련하겠다"면서 "연구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안정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연구자에 대한 처우 개선과 우수 연구원의 정년 연장 보장 등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0년 안에 노벨과학상 수상 국가를 만들겠다”고 16일 공약했다. 한국 과학기술의 심장인 대전 대덕특구를 새롭게 정비해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다짐이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다음 50년을 준비해야 할 때”라면서 “대덕 특구의 정신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과학 기술 중심국가로 발전시켜 미래 성장 동력과 먹거리를 만들어야 할 역사적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인이 당선되면 “10년내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토록 토대를 마련하겠다”면서 “연구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안정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연구자에 대한 처우 개선과 우수 연구원의 정년 연장 보장 등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스타 과학자의 탄생도 중요하지만 노벨상에 도전할 만한 과학자의 풀을 넓히기 위해 더 많은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성공 결과에만 집착해서 새로운 도전을 막는 문화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도 말했다.
안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1967년 연두교시(신년기자회견)을 인용해 과학기술 진흥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대덕 특구(옛 대덕연구단지)를 조성했던 박 전 대통령의 유지를 이어간다는 뜻이다.
안 후보는 “우리 후손들이 우리 세대가 무엇을 했느냐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미래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대한민국이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까지 성공시켰다고 떳떳하게 대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지않는 아파트 청약 열풍…당첨 확률 높이려면?
- “예쁘니까 나만볼게” 영상 뿌린 그놈, 여성은 쓰레기 집에 갇혔다
- 김건희 '7시간 통화' 공개, '조국 수홍' 홍준표 억울함 풀릴까
- '찐부자'들이 샤넬 안 사는 이유
- 이하늬, 결혼 한 달만에 임신 발표..."안정 필요한 시기"
- ‘60억 건물주’ 기안84, 새집 보니…3.5억원에 월세 70만원
- 올해 분양시장 최고 핫픽은?…둔촌주공·잠실주공·이문1·3
- 택배파업 20일째..노조 최후통첩에도 CJ·여당 꿈쩍않는 이유
- 종편 ‘신과 한판’ 조영남 “복수는 전처 윤여정에 대한 찬사 표현”
- “다리 붓고 복수 차는 것도 심부전 증상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