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18년차 이현이, 모델계 서열 공개 "나는 박명수처럼 2인자"

윤효정 기자 2022. 1. 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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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모델계 서열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각자 모델 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어느 정도냐"라는 질문에모델 활동 18년차 이현이는 예능인에 비유해 서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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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BS 런닝맨 방송
SBS 런닝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런닝맨' 모델계 서열이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톱 모델 4인방’ 주우재, 이현이, 송해나 , 아이린이 게스트로 출격해 평소 미지에 싸여있던 모델 세계를 소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각자 모델 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어느 정도냐"라는 질문에모델 활동 18년차 이현이는 예능인에 비유해 서열을 공개했다. 이현이는 "나는 박명수 정도다. 항상 나는 2인자였다"라며 스스로를 정의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고, 아이린에겐 "독보적인 라인이다"라며 뜻밖의 인물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예능 쪽도 라인이 많다"라며 '정통파', '특채', '콩트' 등 예능 계 전문용어까지 총출동하는가 하면, 심지어 특정 인물까지 언급해 '예능 라인' 설명에 열을 올렸다.

한편 "여자 모델들에게 가장 많이 거론되는 남자 모델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녹화장 내 유일한 남자 모델 주우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현이는 "(주우재는) 거론되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고민 끝에 "제일 많이 거론됐던 사람은…"이라며 입을 열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16일 오후 5시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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