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군부대 17명 등 44명 신규 확진(종합)

기사내용 요약
거제 20, 창원 12, 사천·밀양·창녕 각 3명 등
어제 하루 누계 123명…3차 접종률 45.3%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5일 오후 5시 이후 거제 군부대 17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

16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확진일 기준 ▲15일 밤 29명 ▲16일 15명이다. 지난 15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12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거제 20명 ▲창원 12명 ▲사천 3명 ▲밀양 3명 ▲창녕 3명 ▲통영 1명 ▲김해 1명 ▲함안 1명으로, 8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거제 소재 군부대 관련 17명 ▲도내 확진자 접촉 1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해외입국 2명 ▲조사중 5명이다.

도내 확진자 18명은 가족 14명, 동선접촉 2명, 직장동료 1명, 지인 1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17명은 모두 20대 남성으로, '거제 소재 군부대 관련' 확진자이다.

지난 13일 부대원 1명이 본인 희망 검사에서 최초로 확진됐고, 이후 부대원 17명이 격리중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는데 15일 밤 모두 양성으로 나온 것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나머지 부대원 7명은 음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2만2485명(입원 1314, 퇴원 2만1062, 사망 109)이다. 자가격리자는 4438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0시 기준 1차 접종 86.2%, 2차 84.2%, 3차 45.3%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