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고양 덕이주민들 "3호선 연장 조기 확정"..주말 차량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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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와 고양시 덕이동 주민들이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 조기 확정'을 요구하며 시가지에서 차량시위를 벌였다.
지역 최대 커뮤니티 공간이자 시민단체인 '운정신도시연합회'(회장 이승철)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인력개발원 옆 의료부지를 출발장소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3호선 운정연장 사업을 대선 이전 조속히 확정하라"는 요구와 함께 차량시위를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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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와 고양시 덕이동 주민들이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 조기 확정’을 요구하며 시가지에서 차량시위를 벌였다.
지역 최대 커뮤니티 공간이자 시민단체인 ‘운정신도시연합회’(회장 이승철)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인력개발원 옆 의료부지를 출발장소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3호선 운정연장 사업을 대선 이전 조속히 확정하라”는 요구와 함께 차량시위를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주최측은 운정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백신 2차 접종 이상 시민만 참석을 허용했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차량들은 좌우 창문에 주최측이 준비한 ‘한국판 뉴딜 3호선 희망고문 이제 고만! 대선전 조속 확정하라!’라는 문구와 ‘문대통령 공약사항, 한국판 뉴딜 3호선 운정연장 확정 없이는 이번 대선 각오하라’란 문구의 차량 필름지를 부착했다.
이어 운정신도시 중심지 12km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서행 운행하며, 3호선 운정연장의 조속한 확정을 촉구했다.
차량시위에 참여한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시위가 끝난 후에도 운정연장 염원 문구의 리본 소원지를 나뭇가지 등에 다는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고양시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주민연합회도 같은 시간 차량 170여 대가 참여한 가운데 일산시가지에서 차량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경찰 통제 아래 하이파크시티를 출발, 일산역-주엽역-대화역을 경유하는 12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한편 지하철 3호선 운정 연장사업은 2020년 한국판 뉴딜 민자사업으로 선정된 뒤 같은 해 10월부터 KDI에서 ‘민자적격성조사’가 진행중이지만 현재까지도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파주지역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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