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레알 솔트레이크 입단한 14세, 미국 팀 스포츠 '최연소 선수'

김유미 기자 2022. 1. 16.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10대 어린 선수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레알 솔트레이크가 14세 공격수 악셀 케이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엘리엇 폴 레알 솔트레이크 단장은 "지난해 악셀은 스페인에서 가장 공격력이 좋은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골문 앞에서의 특징은 그의 나이를 완전히 뛰어넘는 수준이다. 엘리트 수준의 운동 능력과 함께 우리 리그의 좋은 득점원이 될 것"이라고 케이를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10대 어린 선수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레알 솔트레이크가 14세 공격수 악셀 케이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케이는 코트디부아르에서 태어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이제 막 14세 생일을 15일 지난 그는 한국 나이로도 중학생 정도 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로 어린 선수다. 하지만 MLS 클럽 레알 솔트레이크는 그의 잠재력을 믿고 계약서에 사인을 하기로 결정했다.

MLS 사무국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케이의 레알 솔트레이크 입단 소식을 전했다. MLS에 따르면, 케이는 2004년 DC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던 가나 출신 공격수 프레디 아두보다도 153일이나 일찍 프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엇 폴 레알 솔트레이크 단장은 "지난해 악셀은 스페인에서 가장 공격력이 좋은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골문 앞에서의 특징은 그의 나이를 완전히 뛰어넘는 수준이다. 엘리트 수준의 운동 능력과 함께 우리 리그의 좋은 득점원이 될 것"이라고 케이를 소개했다.

케이는 브라질에서 프로 축구선수로 활동한 아버지 아래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2017년 9월 온 가족이 미국 샌디에이고로 이사하면서 미국에서 축구를 배웠다.

지난해 13세 나이로 레알 솔트레이크 유스팀 레알 모나크스에서 데뷔했고, 역대 미국 팀 프로 스포츠 사상 최연소 선수 타이틀을 달았다. 14세 어린 나이이지만, 벌써 193㎝에 달하는 큰 키를 갖춘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주목받는다.

레알 솔트레이크는 2월 2022시즌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케이의 가세로 공격 옵션이 더욱 늘어나 기대를 모은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레알 솔트레이크 홈페이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