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숙고 중 광주아파트붕괴현장 방문..정의당 "복귀 '시그널'"

김지영 기자 2022. 1. 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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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정을 돌연 중단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을 찾았다.

숙고의 시간을 갖고 있는 심 후보가 다음 주 초 복귀설이 나오는 가운데 선거운동 재개의 '시그널'로 읽힌다.

심 후보의 선거운동 재개에 대해서는 "곧 복귀할 것"이라며 "(오늘 일정도) 그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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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선거일정을 돌연 중단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을 찾았다. 숙고의 시간을 갖고 있는 심 후보가 다음 주 초 복귀설이 나오는 가운데 선거운동 재개의 '시그널'로 읽힌다.

심 후보는 16일 오전 11시 15분께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광주 서구 화정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정의당 선대위 관계자는 "숙고의시간 중이라 따로 말씀 없이 따로 조용히 가신 것으로 알고 있다. 후보가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접어들었을 때 발생했던 안타까운 사고여서 가지 못했던 점을 마음 무거워 했고 숙고를 마무리하는 과정에 방문하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 방문 내용에 대해서는 "실종자 가족 대책위원회를 찾아 말씀 들었다"면서도 "따로 메시지를 내거나 추가 일정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의 선거운동 재개에 대해서는 "곧 복귀할 것"이라며 "(오늘 일정도) 그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복귀 일정과 방식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심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3%대에 머무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자 지난 13일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타개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후 정의당은 선대위 해체를 선언한 데 이어 15일 의원단·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인선을 포함한 전면 쇄신안을 수용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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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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