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국립현대미술관장과 한국 채색화 기획전 협력 논의

정경규 2022. 1. 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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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오는 3월에 개최될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과 관련해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 시장과 윤 관장이 만나 3월에 개최될 기획전에 작품대여 및 컨설팅을 협조받기 위해 공동주최 협의를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에 다채로운 작품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대여에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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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3월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 진주 개최 적극 협력키로

[진주=뉴시스] 조규일 진주시장,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과 기획전 협력 논의.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오는 3월에 개최될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과 관련해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 시장과 윤 관장이 만나 3월에 개최될 기획전에 작품대여 및 컨설팅을 협조받기 위해 공동주최 협의를 논의했다.

시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국립진주박물관과의 협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기획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을 포함한 기관 및 개인소장 등 대여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오는 3월에 개최될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은 고구려 고분벽화부터 조선·근현대까지의 한국 채색화 흐름을 소개하는 전시로, 진주의 특성을 살려 한국미술의 한 축으로서 역사와 문화의 도시‘참진주’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 장소는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에 다채로운 작품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대여에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어 "이번 기획전시를 기반으로 국립진주박물관에 남부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전한 자리에 국립문화시설이 유치돼 남부권의 부족한 문화시설이 확충되고, 문화 중심지로 형성된다면 지방향유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국내 채색화 전반을 아우르는 기획전을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기획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며 "국립현대미술관에서도 5월에 개최될 현대 채색화 기획전을 추진 중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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