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봉래산 산불..2만5000㎡ 소실

보도국 2022. 1. 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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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5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신성동 봉래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근 사찰 목조건물 한 채가 불에 타고 축구장 약 4개 크기인 임야 2만 5,000㎡가 소실됐습니다.

불은 사찰에서 시작돼 인근 봉래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 등 30여 대의 장비와 8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오전 10시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산불 #사찰 #봉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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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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