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억' 우드 보낸 번리, 공격수 보강..2명 동시 영입 계획

이규학 기자 2022. 1. 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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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406억을 한 번에 쥐었다.

주전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를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보낸 번리가 스트라이커 2명을 동시에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뉴캐슬은 지난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번리의 핵심 공격수 우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번리는 공격수 2명을 동시에 영입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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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무려 406억을 한 번에 쥐었다. 주전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를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보낸 번리가 스트라이커 2명을 동시에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뉴캐슬은 지난 13(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번리의 핵심 공격수 우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6개월이고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러 매체에 따르면 2500만 파운드(406억 원)으로 알려졌다.

번리로선 그야말로 횡재다. 우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꾸준히 올리던 번리의 핵심 공격수였다. 하지만 '석유 부자' 뉴캐슬이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하면서 번리가 부를 수 있는 최고가로 이적 시켰다.

이제 보강이 필요하다. 현재 승점 11(188)으로 리그 20위에 위치한 번리는 1월 이적시장에서 우드의 대체자를 노리고 있다. 올 시즌 번리는 리그에서 단 16득점만 기록하며 매우 저조한 수치를 드러낸다. 이번 이적 자금으로 확실한 공격 보강을 필요한 상황이다.

번리는 공격수 2명을 동시에 영입하려고 한다. 영국 '더 선'"번리는 우드의 대체자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크리스티안 벤테케와 리버풀의 디보크 오리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벤테케는 EPL에서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다. 과거 아스톤 빌라와 리버풀에서 활약한 뒤 현재 팰리스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팰리스가 아스널의 에디 은케티아를 영입하려는 움직을을 보이자 벤테케의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현재 벤테케는 리그 20경기 4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30살이 넘어선 나이에서 더 이상 팰리스에서 활약하기엔 어려운 모습이다.

오리기는 2015년부터 리버풀 소속으로 활약하는 로테이션 공격수다. 기적형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는 오리기는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 후반 추가시간 득점, 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2차전 멀티골 등 중요한 순간마다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그러나 오리기는 리버풀을 떠날 전망이다. 그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여러 클럽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번리가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번리는 이 두 선수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스타드 렌의 세르후 기라시를 임대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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