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IT·헬스케어 등 실전창업교육 기관 5곳 모집

방은주 기자 2022. 1. 16. 1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대표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실전창업교육' 사업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전창업교육은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을 정립하고 사업계획 도출이 가능하도록 창업기본과 실무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실전경험을 익히도록 도와 준비된 창업자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업 아이디어 보유 예비창업자 연간 두 차례 교육 및 관리..4개 분야 대상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대표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실전창업교육’ 사업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전창업교육은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을 정립하고 사업계획 도출이 가능하도록 창업기본과 실무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실전경험을 익히도록 도와 준비된 창업자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들은 4개 기술분야 주관기관 중 본인의 창업품목(아이템)에 해당하는 기관을 선택해 최대 4개월동안 온라인 창업기본 및 실무 교육, 시제품 제작‧고객검증 및 투자유치 등의 창업준비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2100명 이상의 예비창업자의 창업 아이디어별 분야에 따라 특화형 창업교육을 지원할 4개 기술 분야의 5개 주관기관(IT분야가 2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로 3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주관기관별 예산은 교육생 모집 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규 모집할 주관기관은 민간기업, 대학,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기업가정신 등 창업 기본교육과 각 기술분야에 특화된 시제품 제작 및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등 실습교육을 체계적으로 기획·설계·운영할 역량과 창업지원 기반(인프라)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특히, 창업 기본교육 과정(1단계) 30차시는 교육생들이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야 하며, 연 두 차례(1기(3월), 2기(7월)) 교육생 모집・관리, 기본교육 및 실습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해야 한다. 다음달 11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에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박승록 창업촉진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도 기술창업은 ‘20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1년도 또한 3분기 기술창업이 18만개 돌파하며 창업에 대한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실전창업교육은 이러한 관심 속에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이해와 준비과정에 필요한 기본교육부터 투자유치까지 창업에 필수적인 지원을 펼쳐 준비된 기술창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