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연승 도전 한화생명, 우연 아님을 증명할 때

김형근 2022. 1. 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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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5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과 프레딧 브리온이 맞붙는다.

한화생명은 지난 13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시즌 첫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과연 한화생명의 새로운 로스터는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자신들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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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를 승리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그 승리가 우연이 아닌 ‘실력’임을 증명해보일 수 있을까?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5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과 프레딧 브리온이 맞붙는다.

한화생명은 지난 13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시즌 첫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1세트는 일방적으로 상대에 끌려다니다 넥서스를 파괴당했지만 2세트부터는 전혀 다른 팀처럼 상대를 압박하며 동점을 만들더니 마지막 승자로 우뚝섰다. 지난해 성적을 고려했을 때 상대 팀 선수들의 이름만 본다면 한화생명의 승리를 예상하기 쉽지 않았던 상황이기에 그 충격은 컸다.

이러한 성과는 새롭게 팀에 합류한 ‘온플릭’ 김장겸과 ‘카리스’ 김홍조, ‘쌈디’ 이재훈이 기존 멤버인 ‘두두’ 이동주와 ‘뷔스타’ 오효성과 “이기고 싶다”라는 목표 아래 빠르게 융화된 결과로 보인다. 새로운 리더 김장겸 역시 “예전에는 제가 돋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지만, 이제는 팀원들이 다 잘해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로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믿음을 준다.

하지만 이것이 기적이 아닌 실력임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당장 오늘 경기에서 마주할 프레딧 브리온부터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프레딧 브리온은 지난 T1전에서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비웃으며 1세트를 자신들의 페이스로 이끌고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간 바 있다.

이후 패배하기는 했으나 2세트에서도 상대 턱 밑까지 치고 올라가며 언제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세 세트 내내 창의적인 플레이가 다수 발견되기도 했다. 이것은 단순히 상대가 부진하기만 해서는 보일 수 없는 모습인 만큼 한화생명 역시 이러한 상대에 맞춰 대비가 필요하다.

과연 한화생명의 새로운 로스터는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자신들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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