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변호사, '여수를 보듬고 나눈 40년' 자서전 출간

김석훈 입력 2022. 1. 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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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에 나선 정기명 변호사가 여수에서 일과 생활을 담은 자서전 '여수를 보듬고 나눈 40년'을 출간했다.

16일 정기명 변호사에 따르면 전날 여수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하고 40년 동안 여수에서 펼친 법률 상담과 시민과 호흡, 정치인으로서 변화된 삶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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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향 여수에서 40년, 지역을 잘 아는 진정성 이어갈 것"

정기명 변호사. 정기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에 나선 정기명 변호사가 여수에서 일과 생활을 담은 자서전 '여수를 보듬고 나눈 40년'을 출간했다.

16일 정기명 변호사에 따르면 전날 여수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하고 40년 동안 여수에서 펼친 법률 상담과 시민과 호흡, 정치인으로서 변화된 삶을 이야기 했다.

잔잔하게 풀어낸 이 책은 정 변호사의 성장 과정과 지인들의 이야기로 채웠다.

오랜 골곡을 힘겹게 넘어온 여수에 대한 애정과 친구들, 정치적 동지들에 대한 생각을 3장에 걸쳐 220쪽에 풀어냈다. 여수시청 자문 변호사로서의 시민의 애환을 상담한 대목들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정 변호사는 여수의 애정뿐만 아니라 안고 있는 지역적인 문제, 향후 해결해야 할 일들도 가감 없이 지적했다.

학령인구 저하 및 높은 수준의 교육열로 지속하는 인구감소를 심각하게 봤으며, 남해안 관광의 연속성, 이웃 도시들과의 우호 교류, 청년 실업 등 해결해야 할 숙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자는 제안도 했다.

정기명 변호사는 "출판기념회에 많은 분이 함께해 잘 마쳤고 찾아준 지인과 참석은 못 했지만 응원 보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40년을 고향 여수에 살면서 시민들과 즐거움과 괴로움을 함께 해오고 지역의 바램과 살림살이를 잘 알고 있는 진정성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지난 2002년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였던 여수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20여 년간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비롯해 수많은 단체와 기관의 자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선거를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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