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남이섬 겨울 축제..방역 지키며 주말나들이

보도국 입력 2022. 1. 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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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 바람이 다시 부는 휴일이지만 거리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춘천 남이섬에선 눈썰매와 스노우 볼링 등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춘천 남이섬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신나게 눈썰매를 즐기는 아이들 보이시나요.

이곳에선 겨울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찬 바람이 점차 불고 있어 한기가 느껴지지만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추위도 잊은 재 겨울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남이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대표적인 겨울 명소로 꼽히는데요.

지난 8일부터 겨울 축제를 열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특히 얼어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과 화려한 조명, 다채로운 포토존이 인기입니다.

시민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휴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겨울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거리도 많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눈썰매부터 눈 위에서 즐기는 스노우 볼링 체험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새하얀 슬로프를 내려온 아이들의 기쁜 표정은 마스크로도 가릴 수 없고요.

동심으로 돌아간 부모님들이 더 신나 보이기도 합니다.

야외 활동이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만큼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관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3주간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야외 나들이할 때도 방역 수칙은 꼭 지켜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이섬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축제 #관광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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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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