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몰, '프레시빅데이' 키운다..최대 91% 할인

GS리테일의 프레시빅데이 행사.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온라인몰을 통해 '프레시빅데이'를 시그니처 행사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고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지난 5일~6일 진행한 '프레시빅데이' 행사가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1년간 진행했던 행사들의 평균 실적 대비 매출은 98% 늘었고 신규 회원 가입 수는 4배 급증했다.

프레시빅데이는 올해 GS프레시몰이 브랜드 이름을 전면에 내세워 기획한 시그니처 행사다. 단발성으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매월 1, 3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연내 고정 행사로 열린다.

이달 18~19일에는 2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상품 규모는 첫 번째 행사 대비 30%가량 늘어난 200여종이며 최대 할인율은 91%에 달한다.

추가 혜택도 대규모로 준비됐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GS리테일 전용 포인트 '더팝 리워즈'를 제공한다. 10만원 구매 시 1만5000 리워즈, 7만원 구매 시 1만 리워즈가 지급될 예정이다.

유정은 GS프레시몰 마케팅팀 담당자는 "프레시빅데이 행사를 GS프레시몰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행사로 육성해 갈 계획"이라며 "고객 구매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행사 상품 구성, 초저가 가격 정책을 앞세워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데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