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석열, 남녀 가르고 남북 갈등 촉발..분열정치에 한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연일 갈라치기식 선거 캠페인으로 남녀를 가르고 남북의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후보라면 사회 분열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모색하고 코로나 위기로 힘든 국민의 삶을 지킬 민생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오로지 분열의 골만 키우려는 윤 후보의 분열정치에 국민께서는 한숨만 나온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오로지 분열 골만 키워…대통령 되려면 국민통합 모색해야"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연일 갈라치기식 선거 캠페인으로 남녀를 가르고 남북의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기남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으로 논쟁을 불러일으킨데 이어 느닷없이 멸공 챌린지에 불을 붙였고, 선제타격론을 앞세우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라면 국민을 내편 네편으로 나눠도 상관없다는 태도"라면서 "편견, 혐오, 차별을 조장하는 분열의 정치로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후보라면 사회 분열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모색하고 코로나 위기로 힘든 국민의 삶을 지킬 민생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오로지 분열의 골만 키우려는 윤 후보의 분열정치에 국민께서는 한숨만 나온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작년 12월 선대위 출범식에서 '중도와 합리적 진보로 지지 기반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던 윤 후보는 어디로 갔는지 묻는다"며 "분열의 언어를 멈추고 국민께서 질문하고 계신 시대적 요구인 민생과 통합에 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김용현 "北, 러에 미사일 1000여발·포탄 수백만발 제공"
- "여자 옆 앉더라" "女화장실 들어와"…'여장남자' 출몰에 日 공포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