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가증권시장 자율공시 50% 늘어.."풍문 · 보도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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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주주 요구에 따라 풍문·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늘면서 자율공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풍문·보도의 사실 여부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주주들의 높은 관심에 상장법인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해명공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가 대폭 증가하면서 자율공시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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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주주 요구에 따라 풍문·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늘면서 자율공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 건수가 1만8천945건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자율공시가 1천720건으로 47.6%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자율공시 중에서는 해명공시가 192건으로 134.2% 늘었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가 96건으로 100% 늘었습니다.
단일판매·공급계약(38.6%), 타법인 주식 취득·처분(159.7%)에 대한 공시도 증가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풍문·보도의 사실 여부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주주들의 높은 관심에 상장법인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해명공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가 대폭 증가하면서 자율공시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때그때 중요한 정보를 알리는 수시공시는 1만5천246건으로 전년 대비 14.2%, 영업 잠정실적·실적전망 공시 등 공정공시는 1천930건으로 10.7%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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