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문수인, 티키타카 막내미
안병길 기자 2022. 1. 16. 12:14
[스포츠경향]
배우 문수인이 매 장면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 문수인은 매 장면마다 조세 5국의 막내 팀원 김한빈으로 존재감은 물론 팀원들과의 환상의 케미를 선사했다.
극 중 문수인(김한빈 역)은 고아성(서혜영 역)과 같은 팀 파트너로 유쾌한 입담은 물론 함께 현장 출동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매 장면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임시완(황동주 역)의 아픈 허리에 파스를 붙여주며 “팀장님 어디요?” 하며 일부러 아픈 곳을 누르며 장난꾸러기 같은 막내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훈훈한 팀 분위기를 자랑했다.
문수인은 호락하지 않은 조세 5국에서 활발한 성격과 곰살맞은 성격으로 팀 내에서 윤활유 역할을 맡은 ‘김한빈’역으로 극의 통쾌함과 텐션을 더하고 있다. 첫 정극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발성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한편, 문수인이 출연하는 MBC ‘트레이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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