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 심상정, 홀로 광주 아파트 붕괴현장 찾아..실종자 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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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에 들어간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6일 비공식 일정으로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았다.
정의당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심 후보가 이날 오전 광주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했다"며 "저희도 조금 전에 심 후보가 비공개로 혼자 광주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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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서혜림 기자 = 칩거에 들어간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6일 비공식 일정으로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았다.
정의당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심 후보가 이날 오전 광주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했다"며 "저희도 조금 전에 심 후보가 비공개로 혼자 광주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에 고지된 심 후보의 공개 일정은 없었다. 그는 이날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고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 관계자는 "11일 사고가 났는데 심 후보가 12일 일정을 중단해버려 찾아보지 못했다"며 "사고는 났는데 구조는 안되고, 어제 또 한분이 돌아가시고 하니 심 후보의 마음이 무거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후보는 이날까지 숙고에 들어간 후 이르면 17일 쇄신안 발표와 함께 선거운동 일정에 공식 복귀할 전망이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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