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마트공장 도입에 247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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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총 2475억원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2230억원을 투입한다. 개별 수요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수준을 ‘기초(5000만원)’, ‘고도화1(2억원)’, ‘고도화2(4억원)’로 나눠 총 22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식품, 생명공학(바이오), 뿌리 등 유사 제조공정·업종을 가진 기업들에 대해 공통 솔루션 등을 보급하는 업종별 특화보급 사업에도 230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공장을 정부의 지원 없이 고도화한 기업 등 총 1500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비용(기업당 최대 100만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별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 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도 스마트공장 1번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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