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엄마 된다 "임신 4개월..6월 출산 예정" [종합]

최혜진 기자 2022. 1. 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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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엄마가 된다.

소속사 측은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이다.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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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임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이하늬가 엄마가 된다.

16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투데이에 "스포츠투데이에 "이하늬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출산 시기도 공개됐다. 소속사 측은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이다.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개 열애부터 결혼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했던 이하늬는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4개월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하늬는 지난해 11월 8일 비연예인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하늬는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후 한 달 만에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삶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해 2009년 드라마 '파트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역적' '열혈사제'와 영화 '극한직업' '부라더' '타짜: 신의 손'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활약해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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