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작년 '선물하기' 고객 3배 증가..200만원대 냉장고도 선물

김수연 2022. 1.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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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의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이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컨셉이 2021년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이용 고객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행사 기간 내 선물 기획전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W컨셉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적립금 'W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는 '포인트 적립금 2배'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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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의 '선물하기' 서비스. <W컨셉 제공>

W컨셉의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이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이용자들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W컨셉이 2021년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이용 고객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구매 건수와 거래 금액도 각각 138%, 110% 이상 늘었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의 연락처를 알면 상품을 문자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조사 결과, 동성에게 선물할 때보다 이성에게 선물할 때의 평균 단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주로 동성에게 10만원 미만의 주얼리나 가방을 선물하는 반면 이성에게는 10만원 이상의 의류나 신발, 디지털 기기 등을 선물했다. 남성의 경우 그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동성에게는 5만원대의 모자, 무선 충전기를, 이성에게는 20만원대 가방이나 화장품을 선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의 경우 의류나 귀걸이 등 주얼리 선물을, 4050세대는 디지털 가전이나 주방용품, 홈 데코용품 등 선물을 선호했다.

가격대별로는 1만~10만원대 제품이 전체 구매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2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 구매 고객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품목은 옷, 가방에서부터 필름 카메라, 뷰티 기기 등으로 다양해졌다.

특히 2020년 최고가 선물이 100만원대 여성 가방이었던 것과 비교해 작년에는 200만원 대의 냉장고가 차지하면서 선물의 단가는 높아지고 선물의 폭은 패션에서 가전과 같은 라이프 영역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물하기 거래량이 가장 높은 품목은 주얼리였다.

또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라운지웨어가 144% 신장했으며, 10~20만원대 뷰티 기기나 5만원대의 바디·헤어용품도 각각 166%, 167%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선물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W컨셉은 오는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을 모아 '해피뉴이어 2022 기프트' 기획전을 연다. 행사 기간 내 선물 기획전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W컨셉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적립금 'W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는 '포인트 적립금 2배' 행사를 진행한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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