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군서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10번째 고병원성 AI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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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군서면 육용오리농장에서 올 겨울 들어 열 번째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영암군 군서면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사육단계 검사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돼 이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3만 3천 마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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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군서면 육용오리농장에서 올 겨울 들어 열 번째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영암군 군서면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사육단계 검사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돼 이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3만 3천 마리를 살처분했다.
이 농장은 계열사 농장으로 지난해 12월 20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암 시종면 육계농장으로부터 5.4㎞, 영산강으로 부터 500m 떨어져 있으며 반경 10㎞이내 17 농가에서 1백13만 1천 마리의 닭과 오리, 메추리 등을 사육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현장 지원관을 현장에 긴급히 파견해 역학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도내 전 가금농장에 SNS로 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토록 했다.
또 검출 농장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통제 및 집중소독을 하고 역학 관련 농장과 시설도 이동제한을 실시하며 해당 농장은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지역에서는 올 겨울 들어 지금까지 5개 시군에서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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