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요요미·남상일, '진품명품' 출격

황서연 기자 2022. 1. 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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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에 이홍렬 요요미 남상일이 출연한다.

16일 오전 방송하는 KBS1 교양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는 공간 개개수리장, 분청사기 귀얄문병 그리고 우당 유창환의 글씨가 등장해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쇼감정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의뢰품은 우당 유창환 선생의 글씨 작품이다.

우리 고미술품의 가치를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코미디언 이홍렬, 가수 요요미 그리고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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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TV쇼 진품명품'에 이홍렬 요요미 남상일이 출연한다.

16일 오전 방송하는 KBS1 교양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는 공간 개개수리장, 분청사기 귀얄문병 그리고 우당 유창환의 글씨가 등장해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쇼감정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의뢰품은 우당 유창환 선생의 글씨 작품이다. 초서체로 쓰인 이 글씨 작품은 마치 얇은 실이 종이 위에서 춤을 추는 것처럼 보여 쇼감정단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글씨를 쓴 우당 유창환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문신이자 서예가. 특히 초서로 독보적 경지를 이루어 초성(草聖)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조선교육협회 창립에 나서는 등 활발하게 독립운동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문인 사회에서 존경을 받았던 선생이 쓴 글씨 작품의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 그의 작품을 통해 초서체의 특징과 그의 작품 세계, 치열했던 삶을 돌아본다.

또한 귀얄기법으로 제작한 분청사기를 통해 우리 도자공예의 멋과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청자나 백자에서는 볼 수 없는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분청사기. 의뢰품은 거칠면서도 투박한 귀얄문이 들어가 있어 현대적인 느낌을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귀얄기법을 비롯한 다양한 분청사기 분장기법과 제작수준, 정확한 가치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170여 년 전 제작된 공간 개개수리장도 등장한다. 이 목가구는 독특한 형태와 섬세한 장석, 다리의 풍혈까지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실용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공간 개개수리장의 감정가는 과연 얼마일까.

우리 고미술품의 가치를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코미디언 이홍렬, 가수 요요미 그리고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한다. 명불허전 임담꾼 이홍렬은 이날도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국악이면 국악, 예능이면 예능, 다재다능한 남상일의 활약도 놓칠 수 없다. 유쾌한 입담으로 이홍렬과 ‘앙숙 케미’를 뽐내며 장원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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