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반드시 행복의 내일이 온다"..새해 결속하는 북한

양은하 기자 2022. 1. 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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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6일 "당의 현명한 영도 아래 반드시 밝아올 행복의 내일이 환히 보인다"면서 '연말 전원회의' 결정 관철 이행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지난해 '자랑찬 승리'를 이뤘지만 올해 이룰 승리는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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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16일 자 노동신문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16일 "당의 현명한 영도 아래 반드시 밝아올 행복의 내일이 환히 보인다"면서 '연말 전원회의' 결정 관철 이행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지난해 '자랑찬 승리'를 이뤘지만 올해 이룰 승리는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2면에서는 특히 일꾼(간부)들에게 대오의 맨 앞장에서 혁명을 이끌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모든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일꾼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 데 달려 있다"고 이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연말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궐기대회도 계속됐다. 신문은 인민경제 주요부문과 건설, 국토관리, 도시경영, 과학, 교육, 보건, 문학예술, 체육 부문 단위들에서 궐기모임을 진행했다고 3면에서 보도했다.

4면은 "방역규정은 누구도 어길 권리가 없다"면서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경각심을 환기했다. 신문은 특히 "비상 방역사업이 장기화되는데 맞게 지역의 방역 진지 강화에서 틈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방역 사업 재정비 소식을 전했다.

5면은 각지의 지난해 농사 경험을 공유했다. 신문은 지난해 불리한 조건에서도 "알곡 생산에서 큰 전진을 가져왔다"면서 "올해에 더 높은 알곡 생산목표를 수행하는 데 있어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은 계속 혁신, 계속 전진의 확실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귀중한 밑천"이라고 경험 나누기를 독려했다.

6면도 알곡 증산을 위한 '연말 전원회의' 과업 관철 이행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전민 과학기술 인재화' 요구에 맞게 농업 근로자들의 대학 입학 요청이 잇따르고 있고 대학들도 올해 원격교육학부 입학생을 늘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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