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외관 색상디자인 선호도 조사

김경훈 기자 2022. 1. 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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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차량 외관 색상디자인 컨셉안을 가지고 오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색상 시민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색상 선호도 조사는 지난해 15개 디자인(안)중 대전디자인진흥원과 도시철도기술자문위원회 디자인 전문가 10명이 사전 검토를 거쳐 선정한 3개(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민선호도 조사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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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등 시민 밀집지역 9곳서 현장조사도 병행
공공디자인 심의 거쳐 2월 말 확정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 차량 색상디자인 컨셉(안).(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차량 외관 색상디자인 컨셉안을 가지고 오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색상 시민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색상 선호도 조사는 지난해 15개 디자인(안)중 대전디자인진흥원과 도시철도기술자문위원회 디자인 전문가 10명이 사전 검토를 거쳐 선정한 3개(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안은 ‘대전의 스카이라인’을 표현했으며, 트램 외관 표면의 크롬 필림지에 도시의 이미지가 트램을 통해 비춰지며 도시경관 투영의 재미와 과학도시 이미지를 반영했다.

2안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전’을 모티브로 했으며, 보이는 방향에 따른 색상의 변화를 통해 변화하는 도시를 표현했다.

3안은 ‘번영하는 미래 대전’을 주제로 번영과 성장을 상징하는 주황색의 포인트와 대전의 10색 미래색인 은회색을 베이스로 해 대전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담았다.

시민선호도 조사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현장 조사는 1월 17일부터 1월 20일까지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시청역·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 복합터미널, 중앙로 지하상가, 중리행복길, 신세계백화점, 대전시청 1층 등 시민 밀집지역 9곳에서 일정별로 진행한다.

시는 시민선호도 조사 결과와 디자인 전문가 자문 의견을 토대로 대전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2월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사업비 7643억원을 투입, 총연장 37.8km에 차량기지 1곳과 정거장 37곳을 건설하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해 오는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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