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음식점·지인모임 등서 무더기 감염..대구 157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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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과 음식점, 지인모임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57명 추가돼,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147명, 해외유입 10명 등 신규 확진자 157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4808명으로 집계됐다.
북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시작돼 다른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으로 번진 집단감염 클러스터에서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4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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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과 음식점, 지인모임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57명 추가돼,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2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64명으로 늘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147명, 해외유입 10명 등 신규 확진자 157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4808명으로 집계됐다.
북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시작돼 다른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으로 번진 집단감염 클러스터에서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48명으로 증가했다.
중구의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직원과 아동 등 12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지난 14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성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으며, 북구 일가족 관련으로도 5명이 추가됐다.
또 달서구 소재 학원(4명), 수성구 지인모임(4명),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2명), 달서구 일가족(2명), 수성구 소재 학원(1명)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발생했다.
58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38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10명은 해외 입국객이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9일 93명, 10일 71명, 11일 93명, 12일 124명, 13일 90명, 14일 126명, 15일 157명으로 최근 1주일간 754명, 하루 평균 107.7명 꼴로 발생했다.
한편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372명으로 증가했다. 3명 모두 백신 미접종자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증상이 악화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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