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서 산불 임야 2만5천㎡ 소실..사찰서 발생 추정

권병석 2022. 1. 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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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에서 산불이 발생해 2만5000㎡의 산림을 태우고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 영도구 신선동에 있는 봉래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를 포함해 산불진화인력 800여명을 투입해 16일 오전 10시께 진화를 마쳤다.

산림당국은 사찰에서 난 불이 주변 임야(봉래산)로 번지면서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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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5시 31분께 부산 영도구 신선동의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웅전이 완전 소실됐다. 관계당국에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는 모습./제공=부산지방경찰청

[파이낸셜뉴스] 부산 영도에서 산불이 발생해 2만5000㎡의 산림을 태우고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 영도구 신선동에 있는 봉래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를 포함해 산불진화인력 800여명을 투입해 16일 오전 10시께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사찰 목조건물 한 채가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사찰에서 난 불이 주변 임야(봉래산)로 번지면서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 등은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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