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어린이집서 10명 집단감염..부산 15일 14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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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45명 추가됐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1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2만7867명으로 늘었다.
또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0명이다.
수영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원생 2명, 가족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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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지역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45명 추가됐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1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2만7867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장군의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기장군 소재 어린이집 원생 1명이 14일 확진돼 종사자 및 원생 244명을 조사한 결과 원생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0명이다.
기존 집단감염지에서의 확산세도 지속되고 있다. 수영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원생 2명, 가족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사상구 대학교 동아리와 관련해 격리 중인 회원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 수는 36명이다.
부산지역에서는 전날 기준 일반병상은 730개 중 313개(42.9%), 중증환자 병상은 63개 중 39개(61.9%)가 가동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1989병상 중 582개 사용, 가동률 29.3%을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6명 추가됐다. 연령대는 90대 1명, 80대 2명, 70대 3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1만9668명이 3차 접종을 완료해 부산지역 인구 대비 접종률은 46.0%로 집계됐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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