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의 16세 동생, MIN과 70만 달러 계약..ML 지배하는 형제 등장하나

길준영 2022. 1.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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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슈퍼스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4)의 동생 브라이언 아쿠냐(16)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6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국제 유망주 17위 야세르 메르세데스(계약금 170만 달러), 35위 일베르 에레라(70만 달러), 39위 브라이언 아쿠냐(65만 달러)와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유격수 유망주 브라이언 아쿠냐는 이미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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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슈퍼스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4)의 동생 브라이언 아쿠냐(16)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6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국제 유망주 17위 야세르 메르세데스(계약금 170만 달러), 35위 일베르 에레라(70만 달러), 39위 브라이언 아쿠냐(65만 달러)와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41홈런-37도루를 기록하며 아쉽게 40-40 달성에 실패했지만 올스타에 선정되고 실버슬러거를 수상했으며 MVP 투표 5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95경기 타율 2할8푼1리(1516타수 426안타) 105홈런 246타점 323득점 78도루 OPS .925를 기록중이다.

유격수 유망주 브라이언 아쿠냐는 이미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동생이다. 아직은 형만큼의 툴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타고난 야구 감각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MLB.com은 “브라이언 아쿠냐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처럼 공격적인 선수이고 필드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플레이메이커다. 지금 당장은 툴이 부족하지만 이를 야구 IQ, 경기 감각, 전반적인 관심으로 보완하고 있다. 미래에는 2루수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그가 공격적인 미들 인필더(2루수, 유격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브라이언 아쿠냐를 평가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직장폐쇄로 메이저리그 계약과 트레이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계약과 아마추어 계약은 가능해 직장폐쇄 기간에도 구단들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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