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조철 북 칼럼니스트 2022. 1. 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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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19 말고 또 다른 팬데믹에 시달리고 있다.

크고 작은 SF 공모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전자책 플랫폼들도 앞다퉈 SF 단편을 자체 출간하지만, 작가들에게 여전히 아쉽고 불안한 것은 전문 잡지의 부재 혹은 부족이다.

이에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과학문화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SF 잡지' 창간에 힘을 보탰는데, '지구인들이 만든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은 'SF 전문 계간지'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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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헌법
최종 경고 : 6도의 멸종
어션 테일즈

(시사저널=조철 북 칼럼니스트)

지식의 헌법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19 말고 또 다른 팬데믹에 시달리고 있다. 21세기 들어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가짜뉴스, 음모론, 트롤링, 취소 문화 등이 더욱더 빠르게 퍼지면서 우리의 일상생활이 흔들릴 지경이다. 저자는 어쩌면 알게 모르게 이 팬데믹의 동조자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며, 이런 인식론적 위기를 진단하고 그 원인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조너선 라우시 지음 / 에코리브르 펴냄 / 432쪽 / 2만1000원

최종 경고: 6도의 멸종

기후 문제에 경종을 울린 과학서 《6도의 멸종》의 저자가 15년 만에 더 빨라진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린다. 2045년으로 예상했던 대형 허리케인(미국 휴스턴, 피해액 약 110조원대)이 현실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는 그는, 지구의 평균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세계 각지에서 벌어질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다가올 재앙에 대비하라고 경고한다.

마크 라이너스 지음 / 세종서적 펴냄 / 464쪽 / 2만원

어션 테일즈

크고 작은 SF 공모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전자책 플랫폼들도 앞다퉈 SF 단편을 자체 출간하지만, 작가들에게 여전히 아쉽고 불안한 것은 전문 잡지의 부재 혹은 부족이다. 이에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과학문화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SF 잡지' 창간에 힘을 보탰는데, '지구인들이 만든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은 'SF 전문 계간지'가 탄생했다.

김보영, 고호관 등 지음 / 아작 펴냄 / 272쪽 /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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