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평택 물류창고 화재사고 방지..국토부·고용부 합동점검

이동희 기자 2022. 1.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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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발생한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 후속조치로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 소방청 등과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정관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현장 안전관리를 잘 준수하지 않아,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 광주 서구 아파트 외벽 붕괴와 같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사고방지를 위해서는 건설사ㆍ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가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예방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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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까지 전국 건설·운영 중인 물류창고 합동점검
화재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현장 관계자 각별한 경각심 가져야"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 2022.1.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발생한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 후속조치로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 소방청 등과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국 80개소 물류창고 공사현장과 운영 중인 517개소다. 기간은 17일부터 3월 말까지다.

공사현장 점검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을 단장으로 17일부터 2월 말까지 전국 5개 권역별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위험물 보관ㆍ관리, 화재 감시자 배치, 용접ㆍ강관 절단 작업 시 안전관리 및 밀폐공간 유해가스 환기시설 설치ㆍ관리 상태 등이다.

사용 중인 창고 점검은 국토부 물류정책관을 단장으로 3월 말까지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소방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서정관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현장 안전관리를 잘 준수하지 않아,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 광주 서구 아파트 외벽 붕괴와 같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사고방지를 위해서는 건설사ㆍ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가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예방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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