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실천" 박소담, 첫 원톱 주연의 자격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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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특송'에서 첫 원톱 주연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첫 액션에 도전했다.
박소담은 인터뷰를 통해 "'원톱 주연'이라는 말이 정말 쑥스럽다"면서도 "저도 제 얼굴이 아주 크게 포스터에 나오는 게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극장에 제 얼굴이 크게 걸려 있는 것도 정말 신기하고, 감사하고, 설렌다. 저의 얼굴로 첫 장면이 시작이 되고, 영화의 마지막까지 저의 얼굴로 끝나게 되는 작품은 저도 처음인지라 작품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 부담감과 책임감도 물론 있었지만, 감사함이 더 컸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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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박소담은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 역을 맡았다.
박소담은 인터뷰를 통해 "'원톱 주연'이라는 말이 정말 쑥스럽다"면서도 "저도 제 얼굴이 아주 크게 포스터에 나오는 게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극장에 제 얼굴이 크게 걸려 있는 것도 정말 신기하고, 감사하고, 설렌다. 저의 얼굴로 첫 장면이 시작이 되고, 영화의 마지막까지 저의 얼굴로 끝나게 되는 작품은 저도 처음인지라 작품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 부담감과 책임감도 물론 있었지만, 감사함이 더 컸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 주연 배우라는 게 무엇인지, 또 어떤 책임을 지는지에 대해 너무 정확하게 알고 있고, 그런 책임감을 현장에서나 현장 밖에서나 실천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라며 "부산 영도에서 촬영했는데 힘든 촬영의 연속이었다. 근데 촬영이 끝나고 매일 스태프들과 어울려서 얘기하고 맥주도 마시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까지 저는 도저히 못 할 일들을 하더라"라며 "카 액션, 격투 액션도 '저렇게까지 준비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준비하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독종이고, 악바리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모습을) 배우고 싶은데 좀 늦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웃었다.
박대민 감독은 "그동안 어떤 연기를 해왔는지 결과물은 봤지만, 이 배우가 어떤 스타일로 준비를 하고, 연기를 해 나가는 지는 몰랐다"라며 "현장 촬영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본능적으로 연기를 잘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욕심이 많아서 준비를 많이 하는 배우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무술팀과 두 달 가량 같이 지내면서 연습도 하고, 촬영이 없는 날 호텔을 빌려서 별도의 연습을 하기도 하더라"라며 "그걸 보면서 '이 배우는 이래서 좋은 연기를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결과물도 멋있게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연기는 물론 태도까지 '원톱 주연'의 자격을 입증한 셈이다. 이에 힘입어 '특송'은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송'에 이어 일제강점기인 1933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첩보액션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의 개봉도 앞두고 있지만, 개봉 전 갑상선유두암 진단 후 수술 소식을 알린 만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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