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입액 적다면 이곳"..당첨확률 높이는 '4차 사전청약' 전략

이소은 기자 2022. 1. 16.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주왕숙·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4차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7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스1) 이재명 기자 = 3기 신도시 사업이 추진된 2018~2019년 신도시 예정지 일대에서 이뤄진 토지 거래 5건 중 1건 이상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내의 길도 없는 땅(맹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시 계획이 사전에 유출되면서 사용가치가 없는 땅까지 팔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8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3기 신도시 토지거래 8860건 중 22.4%인 1989건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맹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린벨트는 건축물의 신축·증축, 용도변경, 토지의 형질변경 및 토지분할 등의 행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떨어진다. 사진은 9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대장신도시 예정부지의 모습. 2021.3.9/뉴스1

남양주왕숙·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4차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7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대상은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고양창릉 △시흥거모 △안산장상 △안산신길2 △고양장항 지구 내 공공분양주택이며, 신혼희망타운 청약대상은 △인천계양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고양창릉 △부천역곡 △시흥거모 △안산장상 △안산신길2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내 신혼희망타운이다.

성남금토, 서울대방 지구 내 신혼희망타운은 지난 14일 실시한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2년 이상 거주예정자)에서 접수마감 됐다. 이 두 곳을 제외하고는 대규모 사업지구(66만㎡ 이상)로 수도권 거주자면 신청 가능하다.

공공분양 1순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청약접수 할 수 있으며, 2순위는 24일에 접수 가능하다. 신혼희망타운은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LH는 "혼인기간 7년 이내 등 신혼희망타운 청약 자격을 갖춘 경우라면, 일반공급 보다는 신혼희망타운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소개했다. 신혼희망타운이 공공분양보다 경쟁률이 낮기 때문이다. 이번 청약에서 주목할 만한 신혼희망타운 단지로는 시흥거모A5·A6, 안산신길2 A1·3, A6블록을 꼽았다. 그간 주택공급 물량이 적었던 수도권 서남부지역이다.

LH는 또 "공공분양 중에서는 3기신도시, 84㎡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청약저축 가입액이 낮은 경우에는 부천대장, 시흥거모, 안산신길2, 고양장항지구를 노려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청약은 사전청약 홈페이지나 LH청약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이상 고령자, 장애인의 경우 현장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이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관련기사]☞ 시급 1.6만원→한달 용돈 1.3억…남자 잘 만난 여자, 급변한 삶"두 돌 아이 성희롱한 남편 친구, 성관계 암시 손모양까지 보냈다"8일 연속 부부관계 요구하는 44세 아내…힘겨운 8살 연하 남편송지아 vs 예리, 아찔한 란제리룩 '완벽 소화'…같은 옷 다른 느낌'솔로지옥' 송지아, 교복 입고 배꼽 노출했더니…성상품화 논란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