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찬 항구에 '발동동' 이제 그만..코트라, 중기수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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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항만 정체 등으로 물류난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다음달부터 물류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
코트라는 16일 선복 부족으로 수출입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와 손잡고 '중소기업 전용 선복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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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항만 정체 등으로 물류난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다음달부터 물류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
코트라는 16일 선복 부족으로 수출입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와 손잡고 '중소기업 전용 선복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삼성SDS가 이미 확보한 미주 서안·동안, 북유럽 지역 고정 선복 중 일부를 중소기업 전용선복으로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매주 70TEU(1TEU는 20피트 규모 컨테이너 1개)를 배정한다. 또 코트라는 삼성SDS의 물류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물류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LA(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등 미국 남서부 항만 정체로 물류지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항구 물류 또한 지원한다.
코트라는 항만 혼잡도가 낮아 대안으로 떠오르는 타코마와 시애틀 등 북서부 항만으로 입항하는 화물에 대해 '북미 물류네트워크 활용 미국 내륙운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미국 내륙운송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코트라는 북서부 항만을 통해 입항하는 경우 항만정체를 겪고 있는 남서부 항만을 통해 제품을 수송하는 것보다 8~10일 가량 운송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코트라는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을 실시해 연내 128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83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도 제공한다. 현재 112개 수행기관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안으로 370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중소기업 선복 지원부터 현지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물류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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