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남태평양 통가 해저화산폭발..미국·일본 쓰나미 경보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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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남태평양 통가 왕국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폭발로 전 세계가 긴장에 휩싸였다.
미국 기상청은 리얼어스(RealEarth)의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통가 근처의 화산 폭발로 미국 서부 해안과 하와이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남태평양 전역과 알래스카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통가 왕국은 날짜 변경선에 거의 붙어있다.
통가왕국은 기후변화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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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지난 14일 남태평양 통가 왕국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폭발로 전 세계가 긴장에 휩싸였다.
미국 기상청은 리얼어스(RealEarth)의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통가 근처의 화산 폭발로 미국 서부 해안과 하와이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남태평양 전역과 알래스카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리얼어스는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개발된 데이터 검색과 시각화 플랫폼이다.
통가 왕국은 날짜 변경선에 거의 붙어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뜨는 해를 볼 수 있는 나라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데 기후변화의 비극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나라이다.
통가왕국은 기후변화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통가는 2014년 엘니뇨로 심각한 가뭄이 덮쳐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해수면 상승에 따른 작은 섬의 수몰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 강력한 사이클론도 찾아온다.
실제 해수면 상승으로 ‘모누아페(Monuafe)’라는 작은 섬은 사라졌다.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Nukualofa)는 통가의 가장 큰 섬인 통가타푸(Tongatapu)에 있다.
통가왕국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섬 왕국’이라 부른다. 유인섬은 약 36개에 정도이다. 무인도까지 합치면 약 150개가 넘는다. 인구는 10만3천명 정도이며 이중 70%가 가장 큰 섬인 통가타푸에 살고 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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