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팝 음반 수출 2억2천만 달러 신기록..中 '한한령'도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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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팝 음반 수출액이 우리 돈으로 2천6백억 원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 통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음반 수출액은 2억2천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62% 급등했습니다.
특히 이른바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의 음반 수출액이 배 이상 늘어 4천2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5백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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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팝 음반 수출액이 우리 돈으로 2천6백억 원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 통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음반 수출액은 2억2천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62% 급등했습니다.
특히 이른바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의 음반 수출액이 배 이상 늘어 4천2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5백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우리나라 음반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일본으로, 7천8백만 달러, 우리 돈 930억 원 어치를 수입했고,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순이었습니다.
K팝 음반은 부탄, 알제리, 오만 등지로도 수출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대형 아이돌 그룹의 강력한 팬덤에다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투어가 멈추자 팬들의 갈증이 음반 구매로 분출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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