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경보 부산서 산불..임야 2만5천㎡ 소실

정호선 기자 2022. 1.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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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산불이 나 임야 2만 5천㎡가 소실됐습니다.

16일 오전 5시 30분경 부산 영도구 신선동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찰 목조건물 한 채가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로 임야 2만 5천㎡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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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산불이 나 임야 2만 5천㎡가 소실됐습니다.

16일 오전 5시 30분경 부산 영도구 신선동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찰 목조건물 한 채가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찰에서 난 불이 주변 임야(봉래산)로 번지면서 산불로 이어졌습니다.

불이 나자 인력 800여 명과 진화장비 30여 대가 투입돼 불을 껐고, 날이 밝자 헬기 3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펼쳤습니다.

오전 9시 13분경 큰 불길이 잡혔으며, 오전 10시경에 진화작업이 끝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로 임야 2만 5천㎡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소방은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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