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올해 설 선물세트 레스토랑 간편식이 대세"

이정은 2022. 1.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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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로 '레스토랑 간편식(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올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레스토랑 간편식뿐 아니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구이용 한우, 와인 등 홈스토랑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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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명가 벚꽃꿀소스 갈비세트
몽탄 우대갈비 세트

[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로 '레스토랑 간편식(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9.9% 늘어난 가운데 RMR 매출은 같은 기간 120.3% 늘었다. 전체 예약판매 매출 신장률 두 배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 대신 집에 머물며 근사한 식사를 즐기는 '홈스토랑'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 RMR 선물세트를 지난해 보다 3배 가량 늘린 총 3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선물세트는 서울 압구정 숙성 한우 맛집 '우미학'과 서울 방배동 떡볶이 맛집 '홍미단' 등 전국 유명 맛집의 대표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으로 제조·구성한 '원테이블 유명 맛집 간편식 세트', 경기도 안양의 갈비탕 맛집 '정성담'의 '원테이블 정성담 갈비탕 세트' 등이다.

이외에도 창원 유명 갈비 맛집 '성산명가'의 '벚꽃꿀소스 갈비세트', 서울 삼각지를 대표하는 짚불구이 전문점 '몽탄'의 '몽탄 우대갈비 세트' 등도 준비됐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올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레스토랑 간편식뿐 아니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구이용 한우, 와인 등 홈스토랑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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