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신규 산단 공공폐수처리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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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신규 조성중인 평동3차, 빛그린, 도시첨단·에너지밸리 등 산업단지 3곳의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조성 중에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은 △빛그린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사업비 154억원, 처리용량 2000t/일) △도시첨단·에너지밸리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사업비 144억원, 처리용량 1000t/일)이며, △광산구 평동3차산단(사업비 120억원, 처리용량 550t/일)은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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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신규 조성중인 평동3차, 빛그린, 도시첨단·에너지밸리 등 산업단지 3곳의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산단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법적 수질기준 이내로 처리해 공공수역으로 방류하는 영산강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산단 기반시설이다.
현재 조성 중에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은 △빛그린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사업비 154억원, 처리용량 2000t/일) △도시첨단·에너지밸리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사업비 144억원, 처리용량 1000t/일)이며, △광산구 평동3차산단(사업비 120억원, 처리용량 550t/일)은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광주·전남빛그린산단은 건설이 완료돼 오는 17일부터 시운전에 돌입해 6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국가산단 도시첨단과 지방산단 에너지밸리 산단은 건설이 진행 중으로 5월부터 시운전을 해 11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종합시운전은 기기의 운전 및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무부하 시운전과 오·폐수 및 수처리 미생물 투입 후 시험 운전하는 부하 시운전을 실시해 방류수의 적정수질을 확보하고 설비 최적화를 위한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산단 및 주변지역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수처리시설은 지하에 배치했으며, 철저한 악취처리시설이 구축돼 있어 냄새 또한 최소화했다.
문점환 시 하수관리과장은 "물을 사용한 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마지막 단계인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오·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돼 산업단지 생산력 및 산단 주변의 환경질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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