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역서 아시아계 여성, 떠밀려 추락사

곽상은 기자 2022. 1. 16.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포스트는 현지시각 15일 오전 9시 40분쯤 타임스스퀘어와 42번가 사이의 지하철역에서 흑인 남성이 전차를 기다리는 아시아계 여성을 떠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차를 향해 떨어진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가해자는 60대 남성 마셜 사이먼으로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이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뉴욕시 지하철에선 지난해 7월에도 흑인 남성의 공격을 받은 아시아계 여성이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지하철역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선로에 떠밀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현지시각 15일 오전 9시 40분쯤 타임스스퀘어와 42번가 사이의 지하철역에서 흑인 남성이 전차를 기다리는 아시아계 여성을 떠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차를 향해 떨어진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피해 여성의 국적이나 출신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나이는 40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는 60대 남성 마셜 사이먼으로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이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1998년 이후 세 차례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고, 강도 전과로 2년간 복역한 뒤 지난해 8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이먼에 대해 "헛소리를 하고 정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는데, 그는 최근 20년간 정신질환으로 약물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티 출신인 사이먼은 피해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경찰은 확인했습니다.

뉴욕시 지하철에선 지난해 7월에도 흑인 남성의 공격을 받은 아시아계 여성이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