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시체프, 1회 한 주먹 TKO로 UFC 라이트급 데뷔

이신재 2022. 1. 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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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체슬라프 보르시체프(사진.

30)가 1회 3분 47초 TKO로 UFC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보르시체프는 16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1회 중반 강력한 레프드 보디로 미국의 다코다 부시를 넉아웃,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회 3분여 부시를 코너로 몰고 가던 보르시체프는 라이트 보디로 거리를 잰 후 레프트를 부시의 옆구리 쪽에 강하게 찔러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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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체슬라프 보르시체프(사진. 30)가 1회 3분 47초 TKO로 UFC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보르시체프는 16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1회 중반 강력한 레프드 보디로 미국의 다코다 부시를 넉아웃,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보르시체프는 TKO승 후 브레이크 댄스 세레머니를 펼쳐 ‘러시아 비보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보르시체프는 레슬링 방어 기술도 겸비, 30세지만 향후 라이트급 새 얼굴로 떠오를 것 같다.

보르시체프는 기량을 충분히 점검할 시간도 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결정타가 아니더라도 타격 횟수와 유효타에서도 보르시체프가 16-11로 앞섰다.

1회 3분여 부시를 코너로 몰고 가던 보르시체프는 라이트 보디로 거리를 잰 후 레프트를 부시의 옆구리 쪽에 강하게 찔러 넣었다.

부시가 그 한방을 먹고 앞으로 넘어지자 보르시체프가 따라 들어가면서 주먹을 더 얹었지만 주심이 바로 달려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넘어질 때 이미 부시는 그로기 상태였다.

27세의 다코다 부시는 UFC 데뷔 2경기에서 모두 패배, 2연패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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